에브리온TV는 2012년 서비스 런칭 이후 종합편성채널, 국내 주요 홈쇼핑 채널 등 250여 개의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국내 주요 ‘무료 TV’ 앱으로 자리 잡았다.
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는 “다운로드 증가 추이가 예년 대비 2배 가까이 빨라졌다. 서비스 런칭 이후 매년 다운로드가 100만 건씩 늘어나는 추세였는데 2015년에 들어서는 1년에 200만 건 이상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무료로 TV를 볼 수 있는 앱’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대규모 광고나 프로모션 진행 없이도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대표는 “올 4분기를 시작으로 해 2016년은 에브리온TV가 서비스 영역뿐 아니라 콘텐츠 영역에서도 많은 도전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광고 매출을 비롯한 전체 사업 수익 역시 꾸준히 나아지고 있어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