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과거 송지효에게 속은 줄도 모르고 "난 널 원해"…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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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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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개리[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송지효를 향한 가수 개리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개리를 속이려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멤버 송지효는 개리 모르게 도장을 그의 얼굴과 목에 찍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개리의 얼굴에 직접 손가락을 갖다 대 도장을 찍는 과감한 방법을 시도했다.

하지만 개리는 송지효의 장난인 줄만 알고 "무슨 뜻이야?"라고 물었고, 이어 부끄러워하며 "왜 그래 나한테"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개리는 송지효에게 속은 줄도 모르고 "같이 사업할까" "런닝볼 원래?" "난 널 원해" 등의 말을 수시로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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