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미얀마 수교 40주년, 한·라오스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내달 2일과 5일 각각 미얀마와 라오스 현지에서 개최된다.
본 공연의 타이틀인 ‘다이나믹 플러스’는 역동적(다이나믹) 에너지의 한국과 무한성장 가능국가인 미얀마와 라오스가 경제와 문화의 교류를 더욱 넓히고 그 이상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응원과 약속의 의미를 담아 다이나믹 ‘플러스(PLUS)’로 표현했다.
이번 공연은 국악, 퓨전밴드, 비보이, 상모, 태극무 그리고 다도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정(靜)과 동(動)이 만나고 교차되며 시종일간 긴장의 에너지를 뿜어낸다.
마지막에는 한국·미얀마·라오스의 노래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아리랑’과 함께 양국의 대표적인 민족의 노래를 합창한다.
특히 이번 공연투어의 전체 일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2015년 제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한국감독 최초 초청된 김대현이 다큐감독으로 참여한다. 다큐멘터리는 추후 미얀마와 라오스와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예술가들에게 소개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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