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밥 샙과의 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MBC '무릎팍도사'에서 최홍만은 "솔직히 무서웠다. 그래서 선수 입장 당시 긴장을 덜 하기 위해 태극기를 허리에 두르고 입장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최홍만은 "처음에는 겁이 많이 났지만 막상 한 대 맞고 나니까 생각보다 안 아팠다. 내가 판정승으로 이긴 후 선수가 올라오는 순서에 밥 샙이 불참했었다"면서 "경기 후 일본 CF계를 섭렵했고, 연봉이 지금 환율로 따지면 20억이 넘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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