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법률문화상에 서울대 최병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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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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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영산법률문화재단(이사장 양삼승 변호사)은 제11회 영산법률문화상 수상자로 최병조 서울대 법대 교수(63·사진)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산법률문화상은 법치주의 정착과 법률문화 향상에 이바지한 법률가 및 법학자를 대상으로 한국내 최초, 최대의 민간장학재단 상(賞)이다.

영산법률문화재단 측은 "최 교수가 로마법과 서양법제사 연구에 매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훌륭한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한편, 연구성과를 우리 민법에 적용, 해석하는 등 법사학과 법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수상자 선정 배경을 밝혔다.

최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로마법과 서양법제사에 대해 보다 심층적이고 폭넓은 연구를 진행해 법사학을 통해 인간 삶의 궤적을 탐구하고, 경험과 역사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롯데호텔(서울시 중구 소공동 소재) 2층 에메랄드룸에서 열리며, 5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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