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미소금융재단, 서민 지원 대출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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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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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KB미소금융재단은 설립 6년 만에 은행권 미소금융재단 최초로 서민 지원 대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기준 KB미소금융재단의 누적 대출건수는 7590건으로 지난 2011년 3월 100억원, 2012년 11월 500억원을 돌파한 이후 3년 만에 1000억원을 기록했다.

2009년 말 설립된 KB미소금융재단은 전국 7개 지사, 1개 출장소가 운영되고 있다. 저신용·저소득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생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컨설팅, 창업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KB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대출 지원 1000억원 달성은 그동안 KB미소금융재단이 서민금융 안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나아가 대한민국 금융의 희망이 되고 모든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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