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유해화학물질 누출 대비 모의 훈련 실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시장 최성)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인 성보화학(덕양구 대덕동 소재)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합동 현지 적응훈련을 오는 30일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고양소방서, 고양경찰서, 9사단화학대와 성보화학 간 협업 구축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한 최단거리 소방출동로 확인, 인명구조대책 강구 지역주민 대피 등을 통하여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시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협업체계 강화하고 훈련을 통해 「화학 유해물물질 유출사고 위기대응 행동 매뉴얼」의 실효성 검증 및 문제점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