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EIP 국제컨퍼런스' 개막... 산단공·세계은행그룹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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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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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세계은행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5 EIP 국제컨퍼런스'를 26일 서울 지밸리컨벤션(서울 디지털단지 내)에서 국내·외 생태산업단지 분야 정부, 기관, 기업, 국제기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엔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산업정책실장의 축사와 세계은행그룹 디렉터 클라우스 틸름스 환영사로 이어졌다. EIP사업의 지난 10년간(2005~2014) 사업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EIP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공로자 포상도 이뤄졌다.

또 '산업발전 미래대안 EIP'를 주제로 한 오프닝 연설에는 한국산업생태학회, 세계은행그룹,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로부터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EIP의 역할과 의미, 국제기구의 신흥국 관련 경험과 사업비전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국가별 EIP 사례 공유' 세션에서는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중국 칭화대학교, 독일 국제협력공사, 세계은행그룹 발표로 에코타운모델, 순환경제산업단지, 지속가능산업지구, 저탄소산업지구 사업모델의 협력체계 및 성과가 소개됐다.

이어, '민간부문 경쟁력강화와 EIP' 주제에서는 EIP사업 참여기업에서 사업 추진과정과 환경·경제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생태산업단지는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와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지속가능산업단지의 모델”이라며 “세계은행그룹과의 지속 협력을 통해 생태산업단지 발전 및 글로벌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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