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엔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산업정책실장의 축사와 세계은행그룹 디렉터 클라우스 틸름스 환영사로 이어졌다. EIP사업의 지난 10년간(2005~2014) 사업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EIP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공로자 포상도 이뤄졌다.
또 '산업발전 미래대안 EIP'를 주제로 한 오프닝 연설에는 한국산업생태학회, 세계은행그룹,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로부터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EIP의 역할과 의미, 국제기구의 신흥국 관련 경험과 사업비전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국가별 EIP 사례 공유' 세션에서는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중국 칭화대학교, 독일 국제협력공사, 세계은행그룹 발표로 에코타운모델, 순환경제산업단지, 지속가능산업지구, 저탄소산업지구 사업모델의 협력체계 및 성과가 소개됐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생태산업단지는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와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지속가능산업단지의 모델”이라며 “세계은행그룹과의 지속 협력을 통해 생태산업단지 발전 및 글로벌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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