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나비를 상상하는 애벌레의 꿈’을 주제로 ‘2015 화성창의지성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채인석 시장과 이재정 경기교육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시민 8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125개 동아리가 참여해 문화예술·인문사회탐구·자연과학탐구·사회적실천·방송,영상·진로탐색 등 7개 분야 동아리 전시와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또 25개 동아리팀의 공연과 K팝스타 시즌4 출연자인 이진아씨의 공감콘서트도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들이 어떤 꿈을 키우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박람회를 통해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관심과 흥미를 넘어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류의 지적자산 △문화적 소양 △경험과 체험 △사회적 실천을 토대로,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창의지성교육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