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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섬진강휴게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섬진강휴게소는 휴게소 내 남해고속도로 준공 기념탑공원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피아노 계단'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아노 계단은 계단에 올라서는 순간부터 피아노 음계를 차례로 소리내는 동시에 클래식 음악과 계단에 설치된 조명이 켜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피아노 계단 이용 고객이 2~3번씩 오르고 내려오는 것을 보고 설치한 보람을 느낀다"면서 "방문 고객들이 즐겁게 계단을 오르내리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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