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 문화예술회관의 쾌적환 환경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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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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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회관,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 선정 그린 클리닉 실시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회관 건물 현황평가(그린 클리닉)를 실시했다.

그린 클리닉(Green Clinic)은 전문가 그룹의 현장점검 및 면담을 통해 건물의 성능․거주 환경에 대한 맞춤형 현황 평가를 말하며, 녹색 건축물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2604개 공공건축물 중 31개 건축물이 선정 그린리모델링 우선순위 심사평가에 따라 노후건물현황평가 컨설팅지원(26곳)과 시공지원사업(5곳)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에 공단 대상 건축물인 문화예술회관(1997년 개관)이 그동안 시설 노후화에 대한 에너지 효율과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컨설팅 지원(노후건물현황평가)에 선정됐으며, 지난 4월부터 대상 시설에 대해 현장기초 조사(실내 환경, 기계 및 전기설비, 건물열손실, 실내 공기질, 소음 등 측정)를 실시했다.

현장실사에 대한 최종 보고서 결과는 오는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문화예술회관의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해 2016년에도 시공지원사업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유재원 이사장은 “이번 사업선정 경험을 발판삼아 고객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참여할 것이며,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와 개선을 통해 고객서비스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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