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동성제약 계열사인 동성루맥스는 오는 27~30일(현지시간) 홍콩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홍콩추계조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조명전시회다.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며,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작년 추계 박람회에는 37개국에서 2430개 업체가 참여하고, 135개국 3만6952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동성루맥스는 올해 박람회에서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90·120·160W와 공원등용 램프인 15W 등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LED 가로등은 동성루맥스가 자체 개발한 '플렉서블 LED 패키지'로 만든 것으로, 광효율이 현행 고효율 인증기준보다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15W에도 같은 기술이 적용됐으며 360도 방사형의 형태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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