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은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지만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는 '메리츠코리아증권1호(주식)'을 유망상품으로 26일 추천했다.
메리츠코리아증권은 시황을 배제하고 철저한 종목 중심의 상향식 리서치(기업 자체에만 초점)를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지닌 기업을 발굴하고, 저평가된 우량 기업을 선별해 장기 투자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지난 2013년 7월 최초 설정된 후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20년간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와 함께 호흡을 맞춰온 운용팀의 팀워크가 있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펀드는 미국에서 '코리아펀드'를 운용했던 존 리 대표와 함께 일해온 팀에 의해 운용되고 있다. 메리츠코리아증권은 가치주, 대형주 등 투자스타일을 따지지 않는다.
연간 상장기업 600곳 이상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사업성이나 건전한 지배구조, 회계 투명성 등을 꼼꼼히 따져본 후 종목을 선정하고 5~7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것이 이 펀드의 원칙이다.
잦은 매매와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의 교체를 지양해 회전율도 낮다. 또 메리츠자산운용이 장기투자 원칙을 기본으로 적절한 분산투자와 주식시장의 단기적인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전략으로 운용 역량 및 리스크 관리의 집중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메리츠코리아증권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홈페이지 금융상품몰이나 HTS, MTS 등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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