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환율 급락과 변동성 확대에 따른 지역 중소 수출입기업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환리스크 관리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외환사업부 내에 ‘중소 수출입기업 환리스크 관리 지원 Help 데스크’를 설치하고 지역 중소 수출입기업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외환 전문 직원들을 대상 사업장에 직접 파견해 외환시장 동향 정보 제공, 환위험 관리 컨설팅, 선물환 등 파생상품거래 상담 등을 해줄 계획이다.
외환사업부 김창효 부장은 “최근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역 중소 수출입기업이 안정적으로 외환거래를 할 수 있도록 개별 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환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환리스크 관리 지원은 경남은행 영업점 또는 중소 수출입기업 환리스크 관리 지원 Help 데스크(055-290-8452/8482)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