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연제구 물만골 지역에 수돗물 공급에 이어, 해운대구 반여2·3동, 재송2동 지역에 24시간 수돗물이 공급됨에 따라 상수도 시간제 급수가 100% 해소된다.
이번 반여2배수지 준공은 주민 숙원사업으로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 급수제한(일 17시간, 오전 6시~오후 11시)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던 해운대구 반여2·3동, 재송2동 지역에 1만3천 세대 4만6천여 명 주민들의 주거생활 안정과 보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사업비 158억 원을 투입한 사업으로 배수지 설치공사와 더불어 주거 밀집지역인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차장(111면)과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공원을 함께 조성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부산시 전역에 24시간 상시 급수로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생산되는 고품질의 부산 수돗물 ‘순수365’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안심하고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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