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완주 용진 ‘JB희망의 공부방 제36호’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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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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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은행은 26일 완주군 용진면에 위치한 용진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36호’ 사업지원에 따른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는 전북은행 신승운 부행장, 김경수 완주군청지점장,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이진호 단장, 용진지역아동센터 김용옥 센터장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26일 완주군 용진지역 아동센터에 ‘JB희망의 공부방 제36호’를 개소했다[사진제공=전북은행]


올해 문을 연 용진지역아동센터는 용진면 일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 아동 29명에게 방과 후 학습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센터에서 아동들이 난타, 체육활동, 음악교육 등을 받으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10년 넘게 보수가 되지 않아 장판이 훼손되거나 벽지가 찢어져 미관을 흐리는 등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이 필요해 사업지원이 이뤄졌다.

전북은행에서는 아동들이 좋은 환경에서 맘껏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배와 장판을 새로 지원해 공부방을 꾸몄고,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 직원들은 향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주기로 약속했다.

전북은행 김승택 사회공헌부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동들이 좋지 못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아동들이 JB희망의 공부방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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