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함께 하는 '서울에서 꿈꾸다: 두 번째 꿈'이 오는 30일 오후 8시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40인의 단원이 함께 ‘아리랑 환상곡’, ‘국악관현악을 위한 축제’ 등을 연주하여 웅장한 화음을 선사한다. 또, 소금연주자 권용미, 소리꾼 김율희, 작곡가 민영치와 함께 소금협주곡 ‘파미르수상곡’, ‘쑥대머리’, ‘오딧세이’를 협연해 세련되고 현대적인 국악의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반세기의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노련한 무대 매너와 함께 친근하고 익숙한 곡을 새롭고 신선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관람료 전석 만원. 문의 02-228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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