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SWGIC에는 전 세계 각국 700여명의 물 관련 저명인사들과 세계 주요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강연과 특별심포지엄 이외에도 스마트워터그리드와 관련된 2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워터그리드 연구단의 그간 연구성과 공유 및 국내외 기업·기관 간 기술교류, 거버넌스 구축 등은 물론, 스마트 물 관리 기술 시장 현황과 전망 등도 제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물 관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물 산업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는 기반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IT 기술과 융·복합한 국내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 향후 국내 물산업의 큰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