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중국과 청년 문화·체육 분야 교류를 추진한다.
안병용 시장은 지난 23일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 방문단을 접견하고,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 방문단은 관내 고등학교, 대학교 간 교류를 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한대가 교류센터와 문화와 체육 분야의 국제교류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 염학겸 주임은 "이번 방문으로 아름다운 국가, 열정적인 한국의 모습과 내 집처럼 친근한 느낌"이라며 "천진공업대, 천진외국어대, 산동관광대학교 등과 신한대 간 문화·체육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염 주임은 이 자리에서 내년 5월 청년들의 교류를 위해 안 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방문단을 정식으로 초청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 청년층과 관내 청년층, 특히 대생들과의 교류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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