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가인·이상화, 제주도로 떠나는 흥겨운 소리 장단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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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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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절대가인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절대가(歌)인(대표 정초롱)이 11월 1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문화회관 소월아트홀에서 제주도로 떠나는 흥겨운 소리 재밌는 장단을 선보인다.

절대가(歌)인과 젊은 소리꾼 이상화의 '제주도로 떠나는 흥겨운 소리 재밌는 장단'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의 전통 민요와 현대적인 소리로 창작한 소리로 구성한 작품으로, 절대가(歌)인의 노래와 소리꾼 이상화의 곡해설과 우리나라의 장단을 배우면서 전통 민요가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공연은 소리꾼 이상화의 해설이 곁들여진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 일반인들에게 국악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고 국악이 아닌 하나의 음악 장르에 대한 이해를 확대시키기 위한 작품이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흥겨운 소리 재밌는 장단'의 시리즈 작품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노래한 전통 민요와 창작민요를 절대가인의 노래와 안무와 소리꾼 이상화의 민요의 해설과 전통 장단의 설명과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또, 교과서에 수록된 전통 민요와 장단을 배움으로써 국악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버리는데 중점을 둔 작품이다.

한편, 절대歌인은 200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 병창, 민요 등을 전공한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여성 소리꾼으로만 구성된 그룹이다. 여성들만이 표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과 섬세한 박자 놀음에 중점을 두어, 각자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전통 소리가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시김새와 성음 등을 마음껏 표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관람료 전석 5000원. 문의 02-2204-6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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