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서울시, 주거취약계층 나눔주택사업 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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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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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서울시와 26일 서울시청에서 '나눔주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눔주택 사업'은 취약계층의 환경개선과 주거권 강화, 공동체 활성화 실현을 위해 시행되는 민·관 협력형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프로젝트다. 

6개월 이상 방치된 빈집을 신청받아 어르신, 대학생, 여성 등을 위한 맞춤형 민간임대주택으로 리모델링하고, 주거 취약계층에게 시세의 80% 수준으로 최소 6년간 제공하는 임대주택 사업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18년까지 매년 1억씩, 총 4억원의 기금을 후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빈집 리모델링 시공 시 공사의 자발적 사내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도 함께 동참,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올해는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단 기금과 공사의 기금을 5000만원씩 일대일로 매칭,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인 행복나눔단은 매월 복지관 등을 방문해 나들이, 말벗, 청소, 김장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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