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저축은행, 건축플랫폼 전문업체 하우빌드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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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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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승 동부저축은행 영업본부장(왼쪽)과 이승기 하우빌드 대표가 26일 서울 중구 소재 동부저축은행에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부저축은행]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동부저축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동부저축은행에서 온라인 건축사업 관리 시스템 제공업체인 하우빌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넷을 통한 공사비정산과 용역대금 안전거래방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하우빌드는 IT기반 건축 플랫폼 전문업체다.

건축공사의 전 과정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투명하게 진행해 상가주택이나 근린생활시설과 같은 중·소규모 건축물의 건축주와 설계사 및 건설사 등 모든 참여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한다.

이번 MOU를 통해 동부저축은행은 제휴사의 공사관리 시스템과 공사대금안전 관리서비스를 활용해 건물신축공정 및 공사대금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기존 대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건축자금 대출을 취급할 수 있고 제휴사인 하우빌드는 건축자금이 부족해 건축이 어려웠던 건축주에게도 자사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부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가 중·소규모 건축주와 공사에 참여하는 중소 규모 건설사 등 사업 참여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은 하우빌드(http://www.howbuild.com)에서 제공하는 공개경쟁입찰 시스템을 통해 건설사를 선정, 동사의 공사관리시스템 이용계약을 체결한 후 동부저축은행에 건축자금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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