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말대로 공과사 구분하던 박서준 "우리가 왜?" 애틋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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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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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사진=MBC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에게 애틋하게 질문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1회에서 김혜진(황정음)이 자신의 첫사랑임을 알게 된 지성준(박서준)은 공과 사를 구분하자는 말에 화를 냈다. 

특히 지성준은 회의록을 가져온 김혜진에게 "회의록은 이제 파일로 보내라"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퀵비로 지성준이 1만원을 건넸지만 김혜진이 거절하자 지성준은 "일적으로 받은건데 내가 김혜진씨 사비 쓰는건 좀 그렇지 않나? 그리 흐리멍텅한거 김혜진씨가 싫어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말한다.

이에 아무 말도 없이 돈을 가지고 김혜진이 나가려 하자 지성준은 "못하겠다. 혜진아. 못하겠어 나. 너랑 동창만 하는 것도 공과 사 하는 것도 못하겠어. 아니 하기 싫어. 이해가 안돼"라며 애틋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김혜진이 뭔가를 말하려는 순간 직원이 들어와 그대로 나가버려 지성준을 마음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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