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구민지 5년 만에 득남 “뮤지션 아들답게 새벽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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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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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성모 SN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조성모가 5년 만에 득남했다.

10월26일 조성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저 오늘 새벽 아빠가 됐습니다”라며 아내 구민지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조성모는 “건강한 아들입니다. 누가 뮤지션 아들 아니랄까봐 똑같이 새벽잠이 없네요. 그동안 너무나 많이 고생한 아내와, 또 염려와 축복의 기도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그리고 이 감격의 순간이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더욱 바른 마음, 성실한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 기저귀 값에 안 맞아 죽으려면요. 지금 여러분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이 순간에 제가 느꼈던 감동처럼 언제나 기쁜 삶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조성모와 구민지 부부는 지난 2007년 처음 만나 3년 열애 끝에 2010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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