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한국레노버가 대화면 리얼사운드 멀티미디어 폰 ‘팹플러스(PHAB Plus)’ 출시 하루 만에 11번가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레노버는 1차, 2차 판매 물량을 모두 모두 소진했으며,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3차 예약판매와 다양한 사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팹플러스는 국내에 출시된 자급제 폰으로는 최초로 일 최대 판매량을 갱신했으며, 11번가 전체 베스트 상품, 디지털·가전, 모바일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 11번가 내 실시간 쇼핑 검색에서 급상승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레노버는 이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3차 물량에 대해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팹플러스 구매 고객 전원에게 힐링쉴드 액정보호필름과 레노버 정품 7형 쿼드코어 태블릿인 A7-20을 증정하며 선착순으로 한국레노버의 공식 모델인 인기 그룹 EXID의 하니 브로마이드를 증정한다.
또 상품평을 등록하는 고객을 추첨해 EXID 하니의 친필 사인이 담긴 팹플러스와 레노버 정품 충전팩, 씽크패드8 64기가바이트(GB)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이번 팹플러스의 인기에서 알 수 있듯이 소비자에게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는 레노버의 기술이 이번에도 빛을 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판매 호조를 기회로 더욱더 공격적으로 팹플러스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레노버 팹플러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멀티미디어폰으로, 6.8형 대화면이면서도 메탈 재질의 유니바디와 7.6mm의 얇은 두께가 구현된 제품이다. 특히 멀티미디어 사용자를 겨냥한 돌비 애트모스가 탑재 돼 현장감 있는 입체 사운드를 제공하며, 대화면이면서도 한 손 조작 기능이 포함돼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팹플러스는 지난 20일 11번가를 통해 국내 첫 출시됐으며, 이동통신사를 통해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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