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6일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회장 이음재)에서 416단원장학재단(이사장 김태영) 사무실을 찾아 성금 일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음재 회장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261명의 못다 이룬 꿈과 희망을 장학재단을 통하여 이어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재단 김태영 이사장은 "4.16 세월호 참사의 슬픔과 고통을 잊지 않고 장학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준 사립유치원 연합회측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아교육에서부터 기반을 다져야 한다”며, “사립유치원연합회의 뜻 깊은 마음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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