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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터널 트럭 폭발 사고,유독물질 탱크로리 대형사고 될 뻔.."2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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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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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터널 트럭 폭발 사고 CCTV]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상주터널에서 3.5t 트럭이 폭발 사고를 일으킨 가운데 유독물질을 실은 탱크로리가 사고 차를 뒤따른 것으로 알려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26일 한국도로공사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8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안에서 시너(휘발성 발화물질)을 실은 트럭이 넘어지면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트럭을 포함한 차량 10여대가 불에 타고 20여명이 부상이다. 부상자 중의 트럭 운전자는 중상이다.

특히 도로공사 CCTV 확인 결과, 유독성 특수물질을 실은 유조차가 사고가 난 트럭을 바로 뒤따라와 자칫 큰 사고로 번질 뻔했다. 다행히 유조차는 충분한 간격을 두고 멈춰 섰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상주터널 트럭 폭발 사고,유독물질 탱크로리 대형사고 될 뻔.."2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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