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화 교과서 비밀TF]서청원,야당에“화적떼,난신적자,세작과 같은 공무원 찾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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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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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위해 교육부 내 담당팀과 별개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비밀리에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야당에 극한 독설을 날렸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화 교과서 비밀TF에 대해 “이것을 대하는 순간 2012년 12월에 있었던 대선 때, 국정원 심리 여직원을 미행하고 그 집을 포위하고 출입통제하고 이틀씩이나 감금시킨 일을 떠올리게 한다. 야당의 문제는 여기에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지지를 못 얻는다. 야당이 화적떼는 아니지 않는가. 정당한 업무집행을 하는 현장에 찾아가서 아직도 직원들을 출입도 못하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는 사실은 야당이 정신차려야 한다. 부끄럽다”고 말했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국정화 교과서 비밀TF에 대해 “지난번 국정원 여직원 사건도 그렇지만 정당한 TF팀을 구성해서 교과서를 새로 집필하려고 하는 행정고시도 했는데 일정까지 다 마련해 2017년에 하겠다고 하는 계획을 세우는 곳까지 쫓아가 일을 못하게 한다는 것은 정말 국가를 야당이 난신적자(亂臣賊子)의 길로 끌고 가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또 이런 일들을 하는 것을 외부에 노출시킨 일종의 세작과 같은 공무원도 이번에 찾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정화 교과서 비밀TF 국정화 교과서 비밀TF 국정화 교과서 비밀TF 국정화 교과서 비밀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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