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현숙)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의뢰된 학교징계청소년을 대상으로 2015년도 『내 마음의 쉼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19~23일까지 5일간 중원경찰서에서 실시된 사회봉사 프로그램에는 학교 선도위원회 또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사회봉사 이수 명령을 받은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사회봉사 프로그램은 오전 집단상담 및 선도교육과 오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사회봉사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상담과 교육을 받는 동시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변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일을 한다.
특히, 이번 사회봉사는 중원경찰서 내에서 이루어져, 청소년들과 경찰관이 함께 벽화그리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사회봉사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처음에는 벽화가 완성될지 의문이 들었는데, 다른 친구들과 함께 노력하니 생각보다 멋진 벽화가 완성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교징계청소년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