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령이 주식 양도 계약서와 황은실(전미선 분)의 일본 교통사고 동영상이 담긴 블랙박스ㆍUSB를 훔쳐 차미연(이혜숙 분)에게 넘기려 한 것을 목격한 황은실과 황금복(신다은 분)은 분노가 폭발한다.
결국 황은실은 왕 여사(김영옥 분)에게 “예령이 쫓아내세요”라고 말하고 왕 여사도 분노가 폭발해 백예령에게 “지금 당장 나가”라고 소리친다.
이로 인해 백예령은 강태중 집에서 쫓겨나고 강문혁도 더 이상 강태중과 황금복 등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강태중 집을 나와 김경수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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