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거숭이로 사는 남편 사진 공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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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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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안녕하세요’에 8년째 집에서 내내 벌거숭이로 사는 남편의 사진이 공개돼 모두를 경악케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출산을 3주 앞둔 중요한 시기에도 고민을 들고 나온 주인공이 남편의 사진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 남편은 알몸으로 식탁에 앉아 아이들과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모두는 소리를 지르며 경악했다.

이를 본 규현은 “넘, 넘, 넘, 넘겨 주세요”라고 말을 더듬었고 스테파니 역시 “이렇게까지 충격일 줄 몰랐다”며 덧붙였다. 정찬우는 “사우나에서 미역국 먹는 사람 같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연의 주인공은 “아이들이 커가니까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 데 남편의 중요 부위가 나오다 보니 삭제를 시키면 집에서 찍은 사진이 없다”라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경악케 했다.

특히 사연의 주인공의 친구가 집에 들렀다가 남편의 모습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앞은 조금 봤고 뒤태는 다 봤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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