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최홍만,7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12월26일 상하이 로드FC 출전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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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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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기 혐의 최홍만 검찰 조사]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억대 사기 혐의로 7시간 반에 걸쳐 검찰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27일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최홍만은 전날 오후 7시 40분께 자진 출석해, 이날 새벽 3시 10분까지 조사를 받았다.

최홍만은 검찰청을 나서며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검찰에 따르면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지인 A(36)씨에게 여자친구와 자신의 시계를 산다며 71만 홍콩달러(1억여원)를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홍만은 오는 12월 26일 상하이 로드FC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태로 검찰 수사 경과에 따라 대회 출전 여부는 유동적이다.

사기 혐의 최홍만,7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12월26일 상하이 로드FC 출전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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