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강용석] 아들 "아빠 사건, 창피해 친구들 몰래 화장실서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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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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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강용석 도도맘 강용석 도도맘 강용석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강용석 스캔들' 상대인 도도맘이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며 인터뷰를 한 가운데, 과거 강용석 아들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8월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강용석 아들 강인준 군은 "내가 힘들었던 순간은 아빠가 아나운서 사건에 휘말렸을 때"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인준군은 "당시 미국 영어 캠프를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강용석 성희롱 발언'으로 도배된 신문을 봤다. 그때 친구들도 함께 있었는데 너무 창피해 신문을 들고 비행기 화장실에 들어가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26일 도도맘 김미나씨는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강용석은 나의 술친구다. 그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다. 하지만 남자로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비즈니스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또한 홍콩 수영장 사진에 대해 김미나씨는 "강용석 변호사와 홍콩에서 만난 것이 맞고,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 소지를 남긴 것은 내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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