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 내년부터 유럽 수출 집중…연간 500만 달러 매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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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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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주방가전 기업 리큅(L’EQUIP)이 내년부터 보다 본격적인 유럽 판매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27일 밝혔다.

리큅의 제품력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해 주는 우수한 품질과 제품 디자인으로 독일,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등 유럽 지역에서 리큅의 제품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독일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미국 2015 IDEA(2015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최종 은상을 수상한 식품건조기 ‘IR D5’의 경우 추가 물량을 비행기로 신속하게 공급해야 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리큅은 지난 9월 판매 개시 이후 올 연말까지 IR-D5가 50만 달러 이상 수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식품건조기 및 고성능블렌더를 포함한 유럽지역 총 판매실적은 전년 대비 50%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큅은 이와 같은 성장세에 좀 더 박차를 가해 2016년에는 혁신적인 고품질의 식품건조기와 다양한 고성능블렌더 등을 보다 확대 판매하며 유럽 소비자들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리큅은 지난 18년 동안 주방가전 사업에 몰두 해 온 자사만의 노하우가 반영된 제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유럽 내 진출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 유럽 판매 목표는 500만 달러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

하외구 리큅 대표는 “건강이라는 키워드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나 행복한 삶의 기반이 된다”면서 “전 세계를 무대로 제대로 된 품질과 성능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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