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강용석 스캔들' 상대인 도도맘 김미나씨가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여성잡지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도도맘 김미나씨는 "강용석 변호사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다. 하지만 남자로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비지니스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처음 홍콩사진을 부인했던 것에 대해 도도맘 김미나씨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홍콩에서 강용석 변호사를 만난 것은 사실이고,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를 남긴 것은 잘못"이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특히 인터뷰를 결심한 이유에 도도맘 김미나씨는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나버리면 나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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