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심경 고백' 강용석 아들 "엄마가 하룻밤 집을 나갔다 온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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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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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강용석[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가 최초로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강용석 아들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강용석 아들 인준군은 과거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부부 사이에 위기가 왔을 때 별거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 첫 번째 선거 때 엄마가 극심한 반대를 하다 하룻밤 집을 나갔다 온 이후에 허락을 해줬다. 별거가 독이 아니라 약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강용석은 "당시 제가 거의 두 달 반을 선거 사무실을 차려서 나와 있었다. 그 두 달 반 동안 집사람이 한 번도 안 오더라. 나도 열 받아서 생활비를 안 보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도도맘' 김미나씨는 여성중앙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며 강용석에 대해 "나 역시 그를 술친구로 생각한다. 호감이 있는 술친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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