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디 뮤지션 위한 라이브 플랫폼 온스테이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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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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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좌측부터) 아이엠낫, 이채언루트 / 사진제공 – 네이버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네이버는 인디 뮤지션을 위한 라이브 플랫폼인 온스테이지가 오는 29일 관객 700명을 초대해 온스테이지LIVE 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온스테이지LIVE 라인업은 ‘아이엠낫’과 ‘이채언루트’이다.

온스테이지 254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아이엠낫’은 감각적인 블루스 사운드와 강렬한 록 비트 음악을 절묘하게 엮은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다.

과거 모던록 밴드 브레멘의 일원이었던 양시온(베이스), 임헌일(보컬·기타), 김준호(드럼)의 세 멤버로 재결합한 ‘아이엠낫’은 올해 10월 미니앨범 ‘후엠아이’를 발표했다.

이번 온스테이지LIVE 공연에서는 그 동안 견고하게 쌓아 올린 끈적한 블루스 사운드로 ‘아이엠낫’스런 음악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채언루트’는 강이채(바이올린, 보컬)와 권오경(베이스)로 구성된 듀오 밴드다. 온스테이지 243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되어 감각적인 편곡과 다채로운 사운드를 선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바이올린과 베이스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악기의 활용 영역을 과감하게 확장하여 독특한 온스테이지LIVE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온스테이지LIVE’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온스테이지가 발굴한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객과의 소통이 절실한 인디 뮤지션에게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공연 무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돼 매월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의 수준 높은 음악공연이 벌어진다.

생생한 라이브 공연영상은 네이버 온스테이지에 업데이트해 공연관람객 외에 더 많은 이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온스테이지는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음악을 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는 해외방송 네트워크를 가진 아리랑TV와 콘텐츠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시청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한국 인디 음악을 알리고 있다.

아리랑TV에서 방송되는 ‘온스테이지K’는 매주 금요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에 영어, 중국어, 서반아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인니어, 아랍어 등 7개 다언어 자막방송으로 해외 188개국에 방송되고 있다.

한편 이번 ‘온스테이지LIVE’ 공연은 10월 29일 목요일 8시, 홍대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진행된다. 생생한 라이브 공연영상은 공연후기와 함께 온스테이지LIVE(http://me2.do/5XlpNXcm)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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