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중흥건설은 하반기 세종·순천·청주 등에 40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중흥건설은 지난 2012년 이후 전국에 약 3만5000여 가구를 공급, 3년 연속 아파트 분양실적 3위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약 1만 가구 분양에 나섰다.
세종시 3-1생활권 M6 블록에 공급되는 ‘세종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는 이달 30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이다. 공급내역은 84~109㎡(이하 전용면적 기준), 지하 1층~ 최고 29층, 23개동, 총 1015가구 규모다. ‘세종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가 들어서는 3-1생활권은 세종시 도시행정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어 ‘세종시의 강남’이라 불리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순천 신대지구 B3·B4블록에 순천 신대지구 중흥 S-클래스 에코시티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B3블록은 중심상업지구, 교육시설 등과 인접한 중소형 단지로 59~72㎡, 436가구로 이뤄지며, B4블록은 탁 트인 골프장 조망을 누리는 중대형 단지로 84~110㎡, 931가구로 이뤄진다.
다음달에는 충북 청주시 방서지구에 84∼110㎡형 159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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