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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산소소주 O2린 모델에 주부 정진옥씨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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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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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 공연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소주모델

▲소프라노 정진옥 단장 포스터[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주류회사 광고 모델에 40대 후반의 주부가 발탁돼 화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녀 스타들이라면 꼭 한번은 해 보고 싶은 광고 중 하나가 주류광고 모델이다.

배우 신민아, 박수진, 강소라, 하연주, 가수 아이유, 홍진영 그리고 치어리더 박기량까지 현재 전국 소주회사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모델들이다. 하지만 유명 여자연예인 모델이 아닌 40대 후반의 주부를 모델로 발탁한 주류회사가 있다.

계족산 황톳길을 조성해 CSV 기업활동의 모범사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맥키스컴퍼니(옛 선양· 회장 조웅래)는 자사 주력제품인 산소소주 O2린 모델로 40대 주부 소프라노 정진옥(47· 맥키스오페라 단장)씨를 발탁했다.

정진옥씨는 평범한 주부다. 이화여대 성악과, 충남대 대학원 음악과를 졸업 후 유망주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그러던 2012년 맥키스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공연단을 창단했다. 클래식과 개그가 만나 유쾌한 웃음을 주는 공연으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주말(토, 일)마다 계족산에서 숲속음악회를 펼치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 결과 서서히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정 단장은 40대 주부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풍부한 성량과 다수의 야외공연으로 다져진 탄탄한 실력은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공연에서 곡마다 다른 드레스를 10여벌씩 갈아입으며 무대에 올라 패션모델을 바라보는 듯 한 재미도 준다.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대외협력실장은 “정진옥 단장은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에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계족산 황톳길과 더불어 회사의 자랑인 정 단장이 대중과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어, 당사의 공유가치창출활동에 적합한 모델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진옥 단장이 이끄는 맥키스오페라단은 다음 달부터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과 학부모, 선생님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맥키스컴퍼니는 산소가 3배 많은 소주 O2린과 믹싱주 맥키스를 생산하는 대전·세종·충청권 주류 대표기업으로 계족산 14.5km 맨발 황톳길 조성, 맨발축제, 숲속음악회,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회를 연결한다는 기업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3년 선양에서 맥키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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