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가 다문화가족인 연서면 여성의용소방대원 김지영(31세, 베트남명 응웬티다오)씨에게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22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9일 부친상을 당한 김지영씨가 가정형편상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고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모두 고향보내기 운동을 전개, 모금을 했다.
임동권 서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고향을 방문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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