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소화기의 이미지 사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가 가압식 노후 소화기에 의한 폭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압식 소화기 교체를 당부하고 나섰다.
1999년 생산이 중단된 가압식 소화기는 내부에 별도의 가압가스 용기가 들어있는 구조로 축압식 소화기와 달리 압력 게이지가 없으며, 용기가 부식된 상태에서 손잡이를 누르면 폭발 위험이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119안전센터 및 소방서에 노후 소화기 수거·정비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 총 1,738개의 노후 소화기를 수거했다.
천창섭 방호구조과장은 “주변에 가압식 소화기가 있을 때는 축압식 소화기로 교체 후 노후 소화기는 소방서나 119안전센터로 가져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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