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 푸드 페스티벌[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다양한 재료가 한데 모여 조화로운 맛을 내는 한식을 세계인이 함께 즐기자는 의미에서 ‘더불어 한상, 다 함께 한식’이라는 주제를 정하고 내․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홍보부스는 다양한 상차림과 무대를 통해 한식의 맛을 직접 ‘보고’, 옛 맛을 ‘잇고’, 재미와 한류를 ‘더하며‘, 미래의 음식을 ’찾고‘, 그리하여 관광객들이 ’웃는다‘라는 다섯 가지 메시지를 통해 구성된다.
K 푸드의 근간이 되는 궁중․종가․사찰음식에서부터 현대인들이 사랑하는 한식과 미래 지향적인 한식까지 골고루 보여줄 예정이다. 또 이 음식들을 담아내는 전통 도자와 한국식 테이블웨어도 감상할 수 있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 이사장, 사찰음식 전문가 적문스님 및 유명 셰프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에 이어서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외래객 환대분위기 조성을 위한 ‘K스마일 친절캠페인’도 연계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설경희 음식쇼핑팀장은 "이번 행사가 공사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음식관광 축제인 만큼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K 푸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고 돌아가 한국을 다시 찾고 싶은 나라로 떠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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