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추진해 온 장애인 농구교실의 ‘장애인농구단’이 지난 24일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군포시장컵 사람사랑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운동능력의 개인차가 큰 지적장애인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1부, 2부, 3부 리그로 팀을 분류해 진행됐으며, 의왕도시공사 장애인농구단은 3부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2011년도에 창단한 의왕도시공사 장애인농구단은 권 용 강사의 지도아래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함께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또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장애인농구교실 뿐만 아니라 교복나눔사업, 배움뜰 문해학교 가방지원사업, 노인복지관 배식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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