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개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2회 예고에서 잠시 집을 떠나있던 민하리(고준희)는 다시 절친 김혜진(황정음)과 재회했다.
민하리는 지성준(박서준)을 향한 마음을 정리한 후 김혜진에게 "내가 어떻게 너한테 이런 짓을 했을까. 지성준 마음은 너한테 가있었던 애야. 걘 널 기다리는 1분 1초가 너무 힘들 것"이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이에 김혜진은 "도망 안갈거다" "보고싶다"라며 지성준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인 '그녀는 예뻤다'는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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