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심규순)가 임시회 기간인 지난 21일 하천관리과에서 계획중인 제2 안양천 살리기 기본계획에 대해 관계자 설명을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제2 안양천 살리기 사업은 시민이 안전하게 행복을 느낄 수 있게 새로 거듭나는 안양천을 만들기 위해 하천관리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치수, 수질, 생태 보전 등 하천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안양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정비, 학의천 교량 하부 도로개선 등 8개 주요사업을 2020년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더좋은 안양천 가꾸기 추진단」은 지난 5월 15인(공무원 10인, 전문가 5인)으로 구성하여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 자문과 제안 수용 등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심규순 도시건설위원장은 “제2 안양천 살리기 사업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홍수시 피해도 충분히 검토하고 시민들의 욕구에 만족할 수 있는 아름답고 힐링할 수 있는 하천 공간을 조성해 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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