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두산, 제4회 ‘ICT 기술 니즈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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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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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와 두산(회장 박용만)은 기계‧제조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 간 융‧복합 비즈니스 매칭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4회 ICT 기술 니즈(Needs) 설명회’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9일에 연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는 ‘메카트로닉스 허브’를 비전으로 내세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마트기계산업 육성 기반을 쌓는 것은 물론, 관련 기업들을 서로 매칭해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최상기 센터장은 “스마트 기계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기계‧제조분야 기업과 ICT 역량을 가진 벤처‧중소기업 간에 기술 협업이 관건”이라면서 “3회차 설명회 후 총 20개 ICT 벤처‧중소기업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 가운데 8개 업체를 발굴해 이중 4개사는 매칭 후 사업 진행중에 있고 2개사는 계약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ICT 분야 50여 개 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집진 설비 운용 자동화’, 레들 프리히터 자동운용장비 개발 등 8개 프로젝트가 소개될 예정이다.

ICT 전문 중소기업의 아이디어를 2주 이내 접수 후, 1달 이내 수요기업 관계자와 함께 아이디어 피칭(Idea Pitching)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은 선정된 ICT 기업에 대해 총 1700억 원에 이르는 창조경제펀드를 토대로 자금 지원을 하고, 시제품 제작부터 금융, 법률, 특허, 컨설팅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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