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설명회는 ‘메카트로닉스 허브’를 비전으로 내세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마트기계산업 육성 기반을 쌓는 것은 물론, 관련 기업들을 서로 매칭해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최상기 센터장은 “스마트 기계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기계‧제조분야 기업과 ICT 역량을 가진 벤처‧중소기업 간에 기술 협업이 관건”이라면서 “3회차 설명회 후 총 20개 ICT 벤처‧중소기업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 가운데 8개 업체를 발굴해 이중 4개사는 매칭 후 사업 진행중에 있고 2개사는 계약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ICT 분야 50여 개 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집진 설비 운용 자동화’, 레들 프리히터 자동운용장비 개발 등 8개 프로젝트가 소개될 예정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은 선정된 ICT 기업에 대해 총 1700억 원에 이르는 창조경제펀드를 토대로 자금 지원을 하고, 시제품 제작부터 금융, 법률, 특허, 컨설팅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