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양 기관이 체결한 협정은 국제학술대회인 '한중관계포럼'을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고, 두 대학 연구원에서 정기 발행하는 학술지 제작에 상호 간 적극적인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기타 집필 및 연구 사업도 상호 협력해 추진하고, 각종 학술 자료 공유 및 제공, 연구 인력 교류에 따른 편의 제공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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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과 산동대학 중한관계연구센터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 원광대 김진병 부원장,오른쪽 뉘린제 센터장[사진제공=원광대]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한·중 관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양국의 대표적인 대학 부설 기관으로서 연구 및 각종 사업 추진의 효율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광대와 협약을 맺은 산동대학은 중국 명문대학으로서 중국 연변(延邊)대학과 함께 한국학 단과대학을 독립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중국 내 한국학 특성화 대학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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