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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회안시 행정우호교류대표단 완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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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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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이 국내외 지자체와 다양한 교류활동에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완주군은 중국 강소성 회안시 및 경북 칠곡구, 서울 서대문구, 서울 서초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미국 칼슨시, 중국 제성시·십안시·성도시 용천역구, 서울 강남구와 서울특별시와는 우호협력을 맺었다.

특히 완주군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회안시와는 올해 들어 국제교류가 급진적으로 이루어져 행정 및 문화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중국 회안시 행정우호교류대표단이 27일 완주군을 방문했다[사진제공=완주군]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완주군과 중국 회안시는 약 15년간 청소년 홈스테이, 태권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을 위해 뜻 깊은 협력을 모색해왔다.

중국 회안시의 완주 방문은 올해 들어 세 번째이다. 지난 9~10월 사이 경제무역고찰단, 문화공연예술단이 방문했으며, 27일에는 회안시 행정우호교류대표단이 완주군을 찾았다. 이번 방문에서는 완주군의 교통행정 및 경로당 지원 정책 등 우수정책벤치마킹 및 선진 행정 교류 등이 활발히 이뤄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교통복지 및 경로당 지원 정책은 전국에서 우수정책으로 인정받는 만큼 회안시에도 적용해 국제자매도시의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와일드푸드축제에 회안시 문화예술공연단의 방문과 멋진 공연을 선사해 준 것에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회안시 인민정부 부시장인 궁문비 단장은 “완주군의 선진 교통복지 정책과 경로당 및 주민복지 사업은 회안시 행정에 매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이밖에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해 회안시 발전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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