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시장 공약의 추진사항을 평가하기 위해 ‘매니페스토 시민배심원단(이하 배심원단)’을 통한 분과별 평가회의를 시작한다.
배심원단은 민선6기 안산시장의 공약 전반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받기 위한 시민 참여 조직으로, 이날 자치경제분과 평가회의를 시작, 28일에는 환경건설분과, 30일에는 주민복지분과 순으로 추진된다.
민선6기 안산시장 공약 실천과제는 총 140개로 효율적인 평가를 위해 공약 내용상 자치경제분과에 60개, 주민자치분과에 47개, 환경건설분과에 33개를 배분했으며, 각 분과별로 20개 정도의 대면평가 후 나머지는 서면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 7. 20일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열어 총 36명의 배심원을 위촉하고, 전체회의에서 모두 8건의 공약을 변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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