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관광공사 심정보 신임 사장.[사진=부산시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그동안 상임이사(신용삼)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해 온 부산관광공사 사장에 최근 공개모집을 통한 임원추천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추천된 2명의 후보자 중 심정보 전 한국관광공사 상임이사를 11월 2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심정보 사장은 1955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중국어학과)와 한림국제대학원 컨벤션이벤트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한국관광공사 베이징 지사장과 상임이사(본부장)를 거쳐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 자문역을 역임하였다.
부산시는 신임 사장이 한국관광공사 임직원으로 12년(2002.5~2014.4) 근무한 관광분야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공사의 경영혁신과 조직안정화를 통한 자립경영 기반확보는 물론, 부산관광·MICE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심정보 사장의 임명을 계기로 부산관광공사가 부산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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